🥇 투자의 첫 번째 규칙은? 저렴한 시기를 아는 것! 블랙프라이데이 앞두고 인베스팅프로 최대 55% 할인지금 구독하기

2분기 성장률 '0.7%' 민간소비로 버텼다…국민소득은 1.3% 줄어

입력: 2022- 09- 01- 오후 07:04
© Reuters.  2분기 성장률 '0.7%' 민간소비로 버텼다…국민소득은 1.3% 줄어
NG
-

대전 중앙시장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 2분기 국내 경제가 0.7% 성장하며 선방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영향에 민간 소비가 늘어난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수출이 3% 이상 뒷걸음치고, 무역 손실 확대로 실질 국민총소득이 성장률을 큰 폭 밑돌았다.

1일 한국은행은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잠정치·전분기 대비)이 0.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발표된 숙보치와 같은 성장률로, 이번까지 8개 분기 연속 성장세를 유지했다.

부문별로 보면 민간소비가 의류 등 준내구재와 오락문화·음식숙박 등 서비스를 중심으로 2.9%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가 늘면서 0.5% 성장했고 건설투자는 건물건설 위주로 0.2% 늘었다.

수출과 수입은 화학제품·1차 금속제품, 원유·천연가스 등을 중심으로 각각 3.1%, 1.0%씩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여파로, 순수출은 성장률을 1%포인트 끌어내렸다.

2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1.3% 줄었다. 실질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국내 기업의 외국인 배당 증가 등과 함께 1조원 가까이 줄어든데다, 교역조건 악화로 실질 무역 손실이 19조원에서 28조원으로 커지면서 실질 GDP 성장률(0.7%)을 큰 폭으로 밑돈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경제가 소비나 저축으로 처분할 수 있는 소득(국민총처분가능소득)에서 저축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하는 총저축률은 34.2%로 1분기보다 1.5%포인트(p) 떨어졌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中 돈풀기에도…올 성장률 전망 3.5%로 하락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3.5%…한 달 만에 0.4%P 또 ...

이창용 총재 "내년 상반기 성장률 1.7%까지 낮아...

25일 금통위 '0.25%P 인상' 무게…올 성장률 2.5%...

국민소득, 北 142만원 vs 한국 4048만원

142만원 vs 4048만원…남북한 국민소득 더 벌어졌다 [...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