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세 출발해 2440선…개인 홀로 순매수

입력: 2022- 08- 01- 오후 06:14
코스피 약세 출발해 2440선…개인 홀로 순매수
NG
-
KS11
-
005380
-
051910
-
000660
-
005930
-
207940
-
247540
-
293490
-

직전 거래일인 지난달 29일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 모습. 사진=연합뉴스 코스피지수가 1일 장 초반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51포인트(0.39%) 밀린 2441.99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7.45포인트(0.3%) 내린 2444.05로 출발했다.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528억원, 529억원 팔아치우고 있는 반면 개인 홀로 102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 10종목을 살펴보면 대부분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 (KS:005930)(-1.47%), LG에너지솔루션(-1.18%), SK하이닉스 (KS:000660)(-1.33%),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0.58%), NAVER(-0.39%) 등이 하락 중인 데 반해 LG화학 (KS:051910)(0.17%), 현대차 (KS:005380)(0.77%) 등은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소폭 내리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7포인트(0.26%) 떨어진 801.5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 홀로 421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7억원, 64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시총 상위 10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에코프로비엠 (KQ:247540)(0.17%), 엘앤에프(0.17%), HLB(0.36%)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83%), 카카오게임즈 (KQ:293490)(-0.59%), 펄어비스(-1.13%), 셀트리온제약(-1.06%), 알테오젠(-1.23%) 등이 내리고 있다.

증권가는 지난 주말 발표된 중국의 제조업 PMI가 부진한 만큼 우리 증시에도 악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의 7월 제조업 PMI는 지난달 발표된 50.2를 밑돈 49.0으로 발표돼 기준선인 50.0을 밑돌았다. 서비스업 PMI는 54.7에서 53.8로 위축됐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국 정부의 소극적인 경기 부양정책에 이어 부진한 경제지표는 우리 증시에도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러시아의 가즈프롬이 리트비아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점도 주목된다. 르블화 지불을 거부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영향은 아시아 시장에 전반적으로 악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한 주 내내 오른 코스피…연이은 안도랠리로 2500선 갈까 ...

코스피, 0.82% 상승 마감…2차전지株 '활짝'

코스피, 장 초반 1%대 상승…시총 상위주 '들썩'

코스피, 장 초반 약보합 흐름…외인·기관 '매도'

코스피, FOMC·빅테크 실적 앞두고 2410선 상승 마감

코스피 장 초반 보합권 움직임…다시 2400선 하회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5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