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팅프로 최대 60% 할인 마지막 기회! 지금 구독하기

[스타워즈] 코스피, 가파른 내리막길… 김대현 홀로 '플러스 수익률'

입력: 2022- 06- 20- 오후 05:00
© Reuters.  [스타워즈] 코스피, 가파른 내리막길… 김대현 홀로 '플러스 수익률'
KS11
-
005930
-

김대현 하나금융투자 명동금융센터 부장.

'2022 제28회 한경 스타워즈' 상반기 대회 14주차가 마무리됐다. 이번 주 수익률 왕좌는 이변 없이 김대현 하나금융투자 명동금융센터 부장이 차지했다. 김 주장은 전체 참가팀 중 유일하게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20일 한경닷컴 스타워즈에 따르면 직전 거래일인 17일 코스피지수는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54.94포인트(5.97%) 밀린 2440.9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미 증시 급락 여파로 장중 한때 2396.47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지수의 장중 2400선 붕괴는 2020년 11월 5일(2370.85)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수급을 살펴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2760억원, 531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 홀로 3881억원 팔아치웠다.

대회 참가자들도 침체된 증시 분위기의 영향을 비껴가지는 못했다. 현재 기준 10팀의 평균 누적 손실률은 14.37%이다.

이날 장에서 참가자들의 수익폭과 손실폭은 모두 미미한 수준이었다. 일일 최저 수익률은 -1.21%, 최고 수익률은 2.07%로 집계됐다. 급락장인 만큼 대부분 보수적인 매매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1위는 꾸준히 선두를 지켜온 김대현 하나금융투자 명동금융센터 부장이다. 김 부장의 누적 수익률은 3.22%로 이날 하루에는 0.11%의 손실을 기록했다.

현재 김 부장의 계좌에는 디와이, 케이피에프, 인터로조, KMH, 탑코미디어, 엔케이맥스 등 6종목이 들어있다. 이들 종목 모두 현재 평균 매입가 대비 손실을 보고 있다. 손실률은 엔케이맥스(-14.37%), 탑코미디어(-9.94%), 케이피에프(-8.59%), KMH(-3.59%), 디와이(-2.98%), 인터로조(-0.86%) 순으로 높다.

김 부장을 뺀 나머지 팀들은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내고 있다. 2위는 한국투자증권의 한국듀오 팀이다. 지난 17일 일일손실률은 1.21%이고 누적 손실률은 2.75%다. 상장지수펀드(ETF)를 비롯해 총 6종목을 보유 중이다. 씨에스윈드(-7.50%), 에이스토리(-13.66%), 알비더블유(-4.08%) 등을 통해선 손실을 보고 있지만, TIGER 코스닥150선물인버스(2.39%), TIGER 200선물인버스2X(2.7%), 제노코(0.79%) 등 수익을 기록 중이다.

이 밖에 김백준 교보증권 여의도지점 차장(-8.44%), KB Young Up부(-10.97%), 이재욱 메리츠증권 대구센터 1-sub 지점 과장(-13.92%), 유긍열 KB증권 미금역지점 차장(-14.28%), 김민석 하이투자증권 양산지점 차장(-19.6%) 순으로 낮은 손실률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탈락 팀은 총 세 팀이다.

한편 올해로 28회를 맞은 '한경 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개최된다. 이번 상반기 대회는 올 3월 1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16주간 진행된다. 국내 주요 증권사에서 대표로 선발된 10팀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투자원금 5000만원을 갖고 매매를 하게 되며 누적손실률이 20%를 넘기면 중도 탈락한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코스피 '산 넘어 산'… 긴축 불확실성 해소에도 물가 변수 ...

코스피, 개인·기관 덕에 '2400' 지켰다…'5만전자' 된...

코스피, 19개월 전으로 '회귀'…삼성전자 (KS:005930), '5만전자' 추...

코스피, 장중 2400선 붕괴…삼성전자, '5만전자...

"바닥 확인 안됐다"…韓 증시 '불안한 반등'

불안한 상승…"7월 FOMC까지 증시 변동성 높을 것"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