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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장서 14% 뛴 펀드들 어떤 종목 담았길래

입력: 2022- 04- 19- 오전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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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다올KTBVIP스타셀렉션, 한국투자중소밸류, 에셋플러스알파로보코리아인컴.

이들 세 개 펀드는 공통점이 있다. 하락장에서도 두 자릿수 수익률을 내고 있다는 점이다. 약세장이 이어지면서 이들 펀드의 편입 종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8일 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다올KTBVIP스타셀렉션펀드는 최근 1년 14.24% 수익률로 액티브주식형펀드 1위를 기록했다. 2~3위는 한국투자중소밸류(14.1%)와 에셋플러스알파로보코리아인컴(10.7%)으로 집계됐다. 이들 펀드는 액티브주식형 펀드 가운데 유일하게 10%가 넘는 수익을 냈다. 최근 1년간 국내 주식형펀드가 평균 12.9%의 손실을 낸 것과 대비된다.

세 펀드는 보텀업(bottom-up) 방식으로 저평가 종목을 발굴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보텀업이란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기업의 잠재적 가치에 기반해 종목을 고르는 것을 의미한다. 다올KTBVIP스타셀렉션은 철저한 리서치로 유명한 VIP자산운용이 종목을 자문한다. 한국투자중소밸류는 1000여 개 기업을 탐방해 저평가주를 발굴한다. 에셋플러스알파로보코리아인컴은 수많은 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해 가장 저평가된 종목을 찾아낸다.

다올KTBVIP스타셀렉션은 성장주로 변신하는 가치주에 주로 투자한다. 편입 상위 종목은 한솔케미칼(비중 8.97%), 엘앤씨바이오(8.35%), 메리츠금융지주(8.15%), SKC(6.93%), 솔루엠(6.64%) 순이다. 한솔케미칼은 이 펀드가 어떤 스타일을 구사하는지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한솔케미칼은 반도체에서 벌어들이는 현금을 바탕으로 2차전지 소재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한국투자중소밸류는 고배당 중소형주에 투자한다. 최근 해운, 철강, 식품 관련주가 급등하면서 수익률이 높아졌다. 주요 편입 종목은 KSS해운(7.24%), 팜스코(6.49%), 두올(6.24%), 와이더플래닛(4.37%), 한국철강(3.37%)이다. 빅데이터 기반 광고업체인 와이더플래닛을 제외하고 대부분 2~5%의 배당수익을 지급한다. 초분산을 통해 위험을 관리하는 특징도 있다. 투자하는 종목 수만 80~100개에 달한다.

에셋플러스알파로보코리아인컴은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운용되는 로보펀드다. 머신러닝 기술로 재무제표를 분석해 싼 기업을 추려낸다. 펀드매니저의 주관은 개입되지 않는다. 편입 1위 종목은 삼성전자 (KS:005930) 우선주(10.41%)다. 현대글로비스, 고려아연, LS일렉트릭, LG유플러스도 높은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가 하락했지만 다른 종목이 오르면서 전체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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