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였습니다! 적정가치 도구로 보석을 찾아보세요.저평가된 주식 보기

"비트코인 펀드 나온다"…5500만원 재돌파 임박 [코인 시세]

입력: 2021- 08- 20- 오후 05:31
"비트코인 펀드 나온다"…5500만원 재돌파 임박 [코인 시세]
BTC/USD
-

20일 오전 7시40분 기준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3.32% 오른 545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미지=픽사베이

주요 가상자산(암호화폐) 가격이 미국의 조기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우려를 떨치고 상승하고 있다. 월가의 투자은행인 웰스파고와 JP모간이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비트코인 펀드’를 출시한다는 소식을 가격을 끌어올렸다.

20일 오전 7시40분 기준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3.32% 오른 545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에서도 전날 대비 3.79% 오른 4만6461달러(약 5468만원)를 기록했다.

알트코인들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더리움은 업비트에서 전일보다 4.3% 상승한 370만8000원, 도지코인은 전일 대비 2.8% 오른 367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도 전일보다 5.2% 상승한 1415원에 거래 중이다. 국내 가상자산 가격이 해외보다 비싼 것을 뜻하는 '김치 프리미엄'은 마이너스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공개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는 연내 테이퍼링 시행이 확인됐다. 테이퍼링이 금리 인상의 직전 단계로 여겨지는 만큼, 이는 가상자산 시장에도 부담이다. 금리가 상승하면 투자금이 코인 등 위험자산에서 기존 안전자산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또 현지 외신들에 따르면 이 회의록에선 일부 연준 위원들이 "가상자산은 금융 안전성을 잠재적으로 위협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FOMC에서 가상자산을 주제로 논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런 악재성 소식들에도 월가 대형 은행들 굵직한 행보가 시세 반전을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코인데스크는 19일(현지시간) 미국 4대 은행 중 하나인 웰스 파고(Wells Fargo)가 고액 자산가 대상 비트코인 패시브 펀드를 규제기관에 등록했다. 또 같은 날 미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도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패시브 비트코인 펀드와 관련된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뉴욕 투자자문사 펀드스트랫은 "가상자산에 대한 낙관적이고 거시적인 상황이 조성될수록 위험자산이라는 기존 편견을 딛고 약세를 벗어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가상자산 시장 횡보…비트코인 5300만원 밑돌아 [코인시세]

각국 규제에 가상자산 줄줄이 하락…비트코인 5200만원대 [...

정부 규제 강화돼도 비트코인 금지는 없다[비트코인 A to Z]

누구를 태울 것인가?

美 의원실에 수만 통 전화 건 암호화폐 개인 투자자들…왜?

비트코인 5400만원대 횡보…"급등 따른 조정"[코인 시세]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