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5월10일 (로이터) - 미국의 4월 취업자 증가세가 근로자와 원자재 부족 영향에 예상 외로 둔화됐다.
미국 노동부는 7일(현지시간) 4월 취업자 수가 26만6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경제 회복에 따라 레저 및 여행업 취업자는 늘었지만 제조업, 소매 및 택배업 고용이 줄었고 임시봉사직 고용도 크게 감소했다.
이날 노동부는 3월 신규 취업자도 91만6000명에서 77만명으로 하향 수정했다.
앞서 로이터 사전 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4월 취업자 수가 97만8000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같은 달 실업률은 6.1%로 전달 6.0%에서 소폭 올랐다.
한편 이날 고용 발표 후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4월 고용 보고서는 미국 경제 회복에 이르는 장기적 복귀 과정을 분명히 보여준다면서 "내년에는 완전 고용에 도달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옐런은 미국 경제가 놀라운 진전을 이뤘고 회복 추세에 있지만 더 나은 회복을 위해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원문기사 <^^^^^^^^^^^^^^^^^^^^^^^^^^^^^^^^^^^^^^^^^^^^^^^^^^^^^^^^^^^
USA-JOBS-UNEMPLOYMENT-SECTOR interactive https://tmsnrt.rs/2y6Chcq
Unemployment Dashboard interactive https://reut.rs/2VceijV
USA-JOBS-UNEMPLOYMENT-DEMOGRAPHICS interactive https://reut.rs/39IUVE6
U.S. labor market by sector https://tmsnrt.rs/2PxWI7o
U.S. jobs report https://tmsnrt.rs/33AhLyr
INSTANT VIEW 3-US April payrolls gain much smaller than expected payrolls https://tmsnrt.rs/3tnk4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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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