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였습니다! 적정가치 도구로 보석을 찾아보세요.저평가된 주식 보기

골드만삭스 "원유 수요 둔화" 전망…승자가 될 주식은?

입력: 2021- 04- 20- 오전 12:50
© Reuters.  골드만삭스 "원유 수요 둔화" 전망…승자가 될 주식은?
TSLA
-

사진=REUTERS

골드만삭스가 전기차 보급 등으로 앞으로 원유 수요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시장 지형 변화에 따른 추천주를 제시했다. 골드만은 테슬라 (NASDAQ:TSLA) 등 전기차를 최선호주로 봤고, 원유 관련 업종에선 석유화학과 항공주를 비교적 좋게 전망했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향후 10년 안에 원유 수요가 정점을 찍을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운송 관련 원유 수요는 전기차 확대로 2026년 무렵 정점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원유 수요 감소로 수혜를 볼 업종 1순위로 전기차를 꼽았다. 오는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가 현재보다 25%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종전 추정치인 18% 증가에서 상향 조정한 것이다. 이런 관측대로라면 2030년에는 전 세계 자동차의 15%를 전기차가 차지할 것이란 설명이다.

전기차 중에서는 테슬라를 최선호주로 지목했다. 테슬라의 12개월 목표주가는 835달러로 제시했다. 또 폴크스바겐과 한국의 SK이노베이션에 대해서도 매수 의견을 냈다.

닉힐 밴더리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전반적인 원유 수요는 줄어도 석유화학제품과 항공유 수요는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석유화학과 항공은 신흥국의 경제 성장과 도시화 등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업종이라는 얘기다.

항공주에서는 알래스카항공과 유나이티드항공을 추천했다. 알래스카항공의 목표주가는 현재 수준보다 30% 높은 90달러로 제시했다.

친환경에너지와 재생 가능한 디젤 등도 유망 업종으로 판단했다. 이와 관련해선 미국의 달링인그레디언츠, 핀란드 기업인 네스테 등을 추천했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HSBC 런던 본사 임원 자리 없앴다…공유 데스크 활용

잘 나가다가…인명 사고 '악재' 터진 테슬라·펠로톤

급성장하는 미국의 중고차 플랫폼 카바나

골드만삭스 "상품 비중 늘려 단기 인플레이션에 대비하라"

'美증시, 불장 계속'…기대 떠받치는 두 가지 요인은

골드만삭스 "반도체 공급 부족…이 주식 사면 돈 번다"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