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4월16일 (로이터)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16일 열릴 정상회담에서 한일 관계 악화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미국 행정부 고위 관리가 밝혔다.
이 관리는 "일본과 한국의 관계가 현재 수준까지 악화된 것은 매우 고통스러울 정도로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적 긴장이 고조되어 있어 동북아시아 내 우리의 모든 역량을 실질적으로 저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바이든 대통령은 이 사안을 스가 총리와 좀 더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싶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기사 (문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