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3월15일 (로이터) - 유럽 증시가 원자재와 석유 관련주들 주도로 초반 상승 출발했다.
오후 5시52분 현재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 .STOXX 는 374.94포인트로 0.4% 상승 중이다.
이날 시장의 관심은 유럽 각국의 선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긴축 가속화를 신호할 지에 몰려있다.
미국 원유재고가 증가 예상을 뒤엎고 감소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급등하며, 유럽 원자재지수 .SXPP 와 석유지수 .SXEP 가 각각 1.81% 및 1% 급등하고 있다.
이날 특징주로는 영국 제약회사인 히크마(Hikma)가 한 해 영업이익 증가를 기록한 후 주가가 6.12% 급등 중이다.
반면 항공기 좌석 제조업체로 유명한 프랑스의 조디악(Zodiac Aerospace)은 한 해 영업이익이 10% 감소할 것이라며 이전 전망치인 10~20% 증가에서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영향에 주가가 12.07% 급락하고 있다.
(편집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