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최대 혜택가로 인베스팅프로를 시작하세요!최대 60% 할인 받기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 2년 연기

입력: 2021- 01- 07- 오전 02:18
© Reuters.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 2년 연기

대한항공은 마일리지 개편 프로그램인 스카이패스 제도 시행 시한을 2년 늦춘다고 6일 발표했다. 우수회원 자격 취득 조건도 넓혀 혜택 대상을 늘리고, 올해 끝나는 마일리지 유효기간도 1년 연장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항공여행과 마일리지 사용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한 결정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2019년 12월 스카이패스 제도를 전면 개편하고 오는 4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의 마일리지 적립률을 높이고, 일반석 적립률은 항공권 운임 수준에 맞춰 기준을 변경한 것이 핵심이다. 또 보너스 항공권과 좌석 승급 마일리지 공제 기준은 지역에서 운항 거리로 바꾸기로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유예 기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변경된 제도를 2년 후인 2023년 4월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다만 항공권을 구매할 때 항공 운임의 최대 20%를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는 ‘마일리지 복합결제’는 이달 7일부터 시험 도입하기로 했다. 마일리지 최소 이용 한도는 500마일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마일리지에 한해 사용 기한을 1년 연장해 내년 말까지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국민연금 반대 뚫고…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 '9부 능선' ...

대한항공, 코로나에 마일리지 제도 개편안 시행 2년 연기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제도 개편 시행 2년 연기

대한항공, 유상증자 위한 정관 변경 임시주총서 의결

대한항공, '발행주식총수 확대' 정관 일부개정안 의결…아시아...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위해 정관 변경…국민연금은 반대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