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12월01일 (로이터) - 느린 회복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판데믹 확산은 미국이 "힘든" 몇 달을 보내게 될 것임을 의미하며, 백신이 경제에 가져올 효과가 명확해지기에 앞서 아직 생산과 대규모 보급이라는 장애물에 직면해있다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30일(현지시간) 지적했다.
파월 의장은 1일 오전 의회 청문회를 위해 준비한 연설문에서 "국내외 코로나19 확진자 증가가 우려스러우며, 앞으로 몇 달간 힘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최근 백신 관련 소식은 중기적으로 매우 긍정적이지만, 현재로서는 타이밍과 생산, 보급, 효능 등 상당한 도전과 불확실성이 남아있다. 이같은 전개가 가져오는 경제적 영향의 타이밍와 범위를 어느 정도의 확신을 가지고 판단하는 것은 여전히 어렵다"고 밝혔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