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10월18일 (로이터) - 전일 하락 마감했던 유럽 증시가 원자재 관련 주 상승에 힘입어 이날 반등세로 출발했다. 미달러가 전일 고점 수준에서 밀리면서 원유 및 주요 산업용 금속 가격 등이 오른 영향이다.
오후 4시 56분 현재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 .STOXX 는 340.98포인트로 1.06% 상승 중이다.
미달러가 7개월래 고점에서 후퇴한 이후 구리 가격이 상승하면서 현재 스톡스 유럽 600 원자재지수 .SXPP 는 2.42% 오르고 있다. 금 또한 달러 약세로 상승 중이다.
유럽 석유 및 가스 관련 지수 .SXEP 또한 1.43% 전진 중이다. 대다수의 생각만큼 석유시장이 과잉공급 상태에 있지 않다는 일부 애널리스트들의 발언에 힘입어 유가가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 에너지주인 리오틴토(+2.357%), 랜드골드리소시즈(+2.713%), 로열더치셸(+1.171%), BP(+1.426%)의 주가가 모두 상승 중이다.
(편집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