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송고한 기사 두번째 단락에서 전월을 3월에서 4월로 바로잡습니다.)
도쿄, 6월01일 (로이터) - 일본의 제조업 활동이 5월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수요 타격을 입으면서 2009년 3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수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발표된 지분 은행 일본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4월 41.9에서 38.4(계절조정)로 하락하며 지난 달 발표된 잠정치와 같은 수준을 보였다.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적인 외출제한 조치가 경제활동 위축과 소비심리 타격을 가져오면서 생산량, 신규 수주, 작업량이 2009년 초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수축했으며, 10여년 만에 가장 급격한 인력 감축이 있었던 4월로부터 감원율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기사 (문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