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를 매도할 때인가요? 7월 추천 주식 목록 받고 프로픽 AI에서 매도 타이밍 확인하기 🤔50% 할인받기

파슬코리아, '짝퉁 아르마니' 시계 판매업자 대상 손해배상 청구

입력: 2020- 05- 29- 오후 08:32
© Reuters.  파슬코리아, '짝퉁 아르마니' 시계 판매업자 대상 손해배상 청구

파슬코리아가 ‘짝퉁 시계’ 판매업자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 손해배상금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파슬은 ‘엠포리오 아르마니’ ‘디젤’ ‘DKNY’ ‘조디악’ ‘스카겐’ ‘마이클코어스’ ‘토리버치’ 등의 브랜드 시계를 라이선스 방식으로 제조, 판매하는 회사다.

파슬코리아는 작년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대형 오픈마켓에서 ‘엠포리오 아르마니’의 가품(짝퉁) 시계를 병행수입한 정품처럼 속여 판매한 사업자를 적발해 지난달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이 가품 판매업자는 1년 2개월 동안 900여점의 ‘짝퉁 시계’를 판매해 1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가품 시계 제조업체로부터 제품을 공급받았다. 오픈마켓엔 엠포리오 아르마니 정품보다 훨씬 싼 가격에 올린 뒤 “병행수입을 통해 단가를 낮춘 것”이라고 속였다. 주문이 들어오면 위챗을 통해 중국 제조업체에 주문을 넣었고, 중국 제조업체는 판매업자에 직접 제품을 보냈다.

파슬코리아가 민사소송을 제기하자 판매업자는 가품 판매 사실을 시인하고, 중국 공급업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최종 합의했다. 수 천 만원의 손해배상금을 파슬 측에 지급했다.

파슬코리아는 온라인몰에서 가품 시계를 병행수입 정품처럼 위장 판매하는 업체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적발된 가품 판매업체엔 모든 민·형사 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 상표법 제230조에 따르면 상표권 또는 전용 사용권을 침해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의 형사 처벌을 받게 된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NYT "미국, 中 인민해방군 관련 중국 유학생 추방 검토"

리커창 "홍콩보안법 홍콩 번영위한 것…일국양제 일관...

홍콩은 中의 '금융창구'…글로벌 위안화 전략도 차질

美 "보안법은 홍콩시민 자유 침해"…'홍콩 특별지위' 박탈 돌입

세계 100대 명문 호...

'中애플' 노리는 샤오미…외산폰 무덤 韓시장에 본격도전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