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5월11일 (로이터) -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10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출연해 미국의 실업률이 더 악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4월 실업률은 14.7%까지 치솟았다. 이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최고치인 1982년 11월의 10.8%를 넘어선 것이다.
므누신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타격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가 추가적 재정 조치에 대해 논의하고 있음을 시사했으나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주까지 구제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급여세 인하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문기사 (권오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