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5월08일 (로이터) - 일본 서비스업 활동이 4월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그에 따른 외출제한 조치로 기업 활동과 전망이 큰 타격을 받으면서 사상 최악의 수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분은행 일본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3월 33.8에서 4월 21.5(계절조정)로 하락했다.
이는 2007년 9월 데이터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저치이며, 지난 달 발표된 잠정치 22.8보다도 낮아진 수치다.
한편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모두 포함한 종합 PMI도 4월 25.8로 하락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