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단락에서 전망치를 420만건으로 바로잡습니다.)
워싱턴, 4월24일 (로이터) - 지난 3월 중순 이후 2600만명 이상이라는 엄청난 수의 미국인들이 실업수당을 청구해, 미국 역사상 최장기간 고용 붐 동안 창출된 일자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모두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8일까지 한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계절조정 442만7000건으로, 직전주의 523만7000건보다는 줄었다. 로이터 조사에서는 420만건이 예상됐었다.
지난 3월21일로 끝난 주간부터 총 2645만3000명이 신규 실업수당을 청구했는데, 전체 노동인구의 16.2%에 해당하는 수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업이 3000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으로 이어졌다.
미국 경제는 지난 2010년 9월부터 올 2월까지 지속된 고용 붐으로 220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한편 IHS마킷의 4월 미국 종합 생산지수 잠정치는 3월 40.9에서
27.4로 급락하면서 2009년 후반 지수가 출범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신규 주택판매는 3월 중 계절조정 연율 62만7000채로 15.4%가 감소해 2013년 7월 이후 최대폭 감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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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PMI: Markit vs. ISM DataStream Chart http://tmsnrt.rs/2eNBH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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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