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2월27일 (로이터) - 델타항공은 2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우려로 한국발 항공편을 일시적으로 축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델타항공은 2월29일부터 4월30일까지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인천 간 노선 운항을 중단하고, 4월30일까지 인천과 애틀랜타, 디트로이트, 시애틀 노선을 주 5회로 축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3월29일 취항 예정이었던 인천-마닐라 노선은 5월1일로 연기된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