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월31일 (로이터) - 국내에서 2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확진자가 총 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중국 우한에서 교민들을 태운 전세기가 31일 아침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전날 밤 서울을 출발해 현지에 갔던 전세기는 31일 아침 김포공항에 도착했으며, 교민 367명과 탑승자들이 입국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 YTN 등 국내 TV 방송을 통해 중계되고 있다.
한편, 전날 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 중 한 명은 다른 환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된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유춘식 기자; 편집 박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