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30일 (로이터) - 세계보건기구(WHO)는 중국 이외에 독일과 베트남, 일본 등 3개국에서 인체간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 걱정스럽다고 밝히고, 비상사태 선포를 검토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소집됐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WHO는 비상위원회가 30일 비공개회의에서 중국 신종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이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상위원회는 16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지난주 두 차례 모였지만 비상사태를 선포하지는 않았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