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월28일 (로이터) -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멈추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해 북한도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노동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조선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이날 중국의 공식 발표를 비교적 신속하고 상세하게 보도하면서 별도 기사로 당국의 예방 노력 강화 움직임을 소개했다.
노동신문은 북한 보건성을 중심으로 긴급조치들이 취해지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국경, 항만, 비행장들에서 위생검역사업을 보다 철저히 짜고 들어 우리나라에 이 병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대책을 강도높이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춘식 기자; 편집 노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