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1월28일 (로이터) -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염 능력이 점점 강해지고 있으며 감염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26일 밝혔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의 마샤오웨이 주임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당국의 지식은 제한적이며 바이러스 변이에 따른 리스크도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잠복기가 최소 하루부터 최대 14일이라면서 지난 2002~03년 발생했던 SARS와는 달리 잠복기에도 전염력이 있다고 밝혔다.
* 원문기사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