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기자 이름 추가)
서울, 1월22일 (로이터) - 북한이 중국에서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 속에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중단시켰다고 한 중국 소재 관광회사가 밝혔다.
영파이오니어투어스라는 이 업체 관계자 로완 비어드는 로이터 기자에게 "북한이 코로나바이러스 문제가 잡힐 때까지 모든 관광객의 입국을 중단한다는 걸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성명에서 추가적인 상황은 북한 측과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제사회로부터 대대적인 제재를 받고 있는 북한으로서는 중국을 통한, 그리고 중국인들의 관광객 입국이 중요한 외화 획득 수단이 되고 있다.
(조시 스미스 기자; 정리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