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월7일 (로이터) -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7일 주재한 확대 거시경제 금융회의 모두 발언 주요 내용:
* 지정학적 불안으로 안전자산 선호현상 강화..국내 증시와 환율도 영향 받는 등 변동성 확대
* 국제유가 상승하나 아직까지 국내 경제에 대한 영향 제한적
* 금융시장, 국제유가는 중동지역 동향 및 미국ㆍ이란 갈등 전개 상황에 따라 변동성 확대될 수도 있으나 과도한 불안감 가질 필요는 없어
* 국내 원유 수급의 경우 현재 국내 도입중인 이란산 원유 없고, 중동산 원유 선적 물량과 일정에 차질 발생하지 않아
* 단기적으로 원유 수급에 대한 영향 크지 않을 것
* 금융·외환시장 면밀히 모니터링..상황별 금융ㆍ외환시장 안정수단 재점검
* 시장 변동성 확대시 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신속, 과감하게 대응
* 향후 중동지역 정정불안이 확대되며 상황 장기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 정부는 국내외 석유·가스 수급상황 및 유가동향 예의주시
* 국내 관련 시장에 미치는 영향 최소화 되도록 신속히 대응할 계획
* 석유수급 위기 발생시 수급안정에 필요한 추가 물량 조속히 확보..비축유 방출 등 비상 대응조치도 점검
(노주리ㆍ박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