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포스원, 1월06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이란이 자국 군부 요인 살해에 대해 보복에 나선다면 이란에 대한 "대규모 보복"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이란이 미국인들을 죽였기 때문에 이란의 문화 관련 장소들을 타깃으로 할 의향이 있으며,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 쿠드스군 총사령관 살해 관련 정보 공개를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라크 의회가 미군 철수 결의안을 가결한 것과 관련, 미군 공군기지 건설에 들어간 막대한 금액을 지불하지 않는다면 이라크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라크가 미군에게 철수를 우호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요구한다면 "이전에는 본 적이 없는 정도의 제재를 가할 것이다. 이란 제재는 다소 양호한 것으로 보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