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축 원룸' 평균 월세 101만5천원....서울아파트값 16주만에 하락세 접고 보합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입력: 2024- 03- 22- 오후 03:51
서울 '신축 원룸' 평균 월세 101만5천원....서울아파트값 16주만에 하락세 접고 보합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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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사진자료=뉴스1 ]

■ 오후부터 중부 시작 전국 봄비... 일교차 최대 15도

금요일인 오늘(22일)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시작돼 밤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10~40㎜, 그 밖의 지방은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등 -1~7도, 낮 최고기온은 12~19도로 예보됐다.

코스피, 2년 만에 2750선 회복...반도체 급등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750선을 회복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64.72포인트(2.41%) 뛴 2754.8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2750선에서 거래를 마친 것은 지난 2022년 4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코스닥 지수는 12.84포인트(1.44%) 오른 904.29에 마감했다.

■ 이복현 "다음달 PF 정상화 계획 마련해 '옥석 가리기' 유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다음 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 기준과 대주단 협약 개정안 등을 내놓고, 2∼3분기에 사업장 '옥석 가리기'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끔 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4월 개정안을 공표하면서 금융권, 건설업계 의견 수렴을 거치고 5∼6월부터 방안을 집행할 것"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 서울아파트값 16주만에 하락세 접고 보합...전셋값은 44주째 올라

서울 아파트값이 16주 만에 하락세를 접고 보합(0.00%)으로 돌아섰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셋째 주(18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0%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작년 12월 첫째 주 하락 전환한 이후 16주 만에 하락세를 멈춘 것이다.

전셋값은 0.07% 오르며 작년 5월 넷째 주 이후 4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 서울 '신축 원룸' 평균 월세 101만5천원...30년 넘어도 71만원대

서울 지역 신축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평균 월세가 100만원(보증금 1천만원 기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지난 2월 수도권에서 거래된 연립·다세대의 평균 월세를 연식별로 분석한 결과, 준공 5년 이하, 보증금 1천만원 기준 서울 지역 신축 연립·다세대 원룸의 평균 월세는 101만5천원으로 집계됐다.

■ 올봄 청약시장에 훈풍 불까...내주부터 4월말까지 3만가구 분양

3월 마지막 주부터 4월 말까지 부동산 청약 시장에 3만가구 가까운 물량이 나올 전망이다.

부동산시장인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내달 말까지 분양을 계획 중인 곳은 30개 단지, 2만9천519가구다. 이중 일반 분양은 2만2천492가구(민간아파트 기준, 임대 제외)다. 지난해 같은 기간 총 21개 단지에서 1만4천765가구(일반 1만1천396가구)가 분양한 것과 비교해 2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 투기세력 유입 의심 땐 제외...서울시 모아타운 갈등방지대책

앞으로 모아타운 추진 때 토지 등 소유자 25% 이상이 반대하거나 이전 공모에 지원했다가 선정되지 않았던 사유가 말끔히 해소되지 않으면 모아타운 공모에 지원할 수 없게 된다.

투기가 의심되는 경우엔 구청장이나 주민 요청에 따라 건축허가도 제한된다.

서울시는 투기세력 유입 차단 등을 위해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하는 '모아주택·모아타운 갈등 방지대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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