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충남 서산비행장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열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 일교차 주의...동해안·제주 오전에 비나 눈
화요일인 오늘(27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제주도는 오전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0도 등 -4~4도, 낮최고기온은 3~12도가 되겠습니다.
■ 코스피, 개인·기관 팔자에 하락...2650선 아래로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 순매도에 3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26일 코스피지수는 20.62포인트(0.77%) 내린 2647.08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1.17포인트(0.13%) 오른 867.40에 마감했다.
■ 윤 대통령 "전국적으로 군사시설보호구역 1억300만평 해제“
윤석열 대통령은 전국 군사시설보호구역 가운데 1억300만 평 규모의 땅을 보호구역에서 해제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충남 서산 비행장에서 15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안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적극적으로 주민 수요를 검토해 결정했다"며 이같이 알렸다. 정부는 충남 서산과 경기 성남 등 7개 지역의 군 비행장 주변과 접경지역, 민원이 제기된 기타 지역 등 총 339㎢ 규모의 보호구역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 내달 전국서 8천466가구 분양...3월 기준 23년만에 최소
3월은 분양시장에서 성수기로 통하지만, 올해 분양물량은 23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3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총 8천466가구(수도권 5천582가구, 지방 2천884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3월 기준 2001년(7천987가구) 이후 가장 적은 물량이다.
■ 1월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 5.27%…3년 6개월만에 최고
매매가가 하락하고 월세는 오르면서 오피스텔 수익률이 3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5.27%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6월(5.44%)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오피스텔 수익률은 2020년 6월 5.44%에서 같은 해 7월 4.75%로 떨어졌지만, 2022년 봄부터 상승하며 작년 11월(5.01%) 5%대를 회복했다.
■ 서울에 원룸 반값 '1인가구 공유주택' 뜬다...4년간 2만실 공급
서울시가 급증하는 1인 가구를 위한 공유주택이라는 새 주거모델을 선보인다.
청년·어르신 안심주택에 이어 1인 가구 맞춤형 '특별한 집'이라는 의미의 '안심특집' 사업이다.
주변 원룸 시세 50∼70% 수준 임대료의 공유 주택으로, 주거공간과 함께 주방·세탁실·게임존·공연장 등 다양한 공유 공간이 제공된다.
시는 이런 내용의 '1인 가구를 위한 공유주택(안심특집)' 공급 계획을 밝혔다.
■ 방학동 역세권, 최고 31층 1천600세대 아파트로 재탄생
서울시 도봉구 방학동 685일대가 최고 31층, 1천600세대 안팎 규모의 아파트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의 '방학동 685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197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을 통해 조성된 준공업지역 배후 저층 주거지로 낡은 단독·다세대주택이 밀집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