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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그린벨트 20년만에 확 푼다... 1월 문닫은 중개업소, 신규개업보다 많아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입력: 2024- 02- 22- 오후 04:54
© Reuters.  지방 그린벨트 20년만에 확 푼다... 1월 문닫은 중개업소, 신규개업보다 많아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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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2월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울산에서 ‘다시 대한민국!, 울산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열세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대통령실]

■ 전국 비 또는 눈 이어져...낮 최고 7도

목요일인 오늘(22일)도 전국이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서울·인천·경기도는 오전에, 충청권은 밤에 차차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등 -2~6도, 낮 최고기온은 0~7도로 예보됐다.

■ 美 FOMC 앞두고 관망심리...코스피·코스닥 약보합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등 영향력이 큰 이벤트를 하루 앞두고 관망심리가 강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1일 코스피지수는 4.48p(0.17%) 하락한 2653.31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 역시 2.10P(0.24%) 하락한 864.07에 거래를 마쳤다.

■ 1·2급지까지 개발허용...지방 그린벨트 20년만에 확 푼다

정부가 발표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규제 혁신안'에 따라 비수도권 그린벨트가 대폭 해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2001∼2003년 춘천·청주·전주·여수·제주·진주·통영권 7개 중소도시 그린벨트가 전면 해제된 이후 20년 만의 대대적 변화다.

보전 가치를 고려해 그린벨트 해제를 원칙적으로 금지한 환경평가 1·2등급지까지 해제 대상에 포함된다.

■ 월소득 134만원 이하 청년에 매달 최대 20만원씩 1년간 월세지원

월 소득이 134만원(1인 가구 기준) 이하인 청년이라면 매달 월세 20만원을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6일부터 '2차 청년월세 특별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떨어져 별도로 거주하는 만 19∼34세 무주택 청년이다.

■ 신생아 특례대출 3주만에 3.4조 신청…구입자금 평균금리 2.41%

최저 1%대 금리로 주택 구입 자금과 전세 자금을 빌려주는 신생아 특례대출 신청 금액이 출시 3주일 만에 3조4천억원에 달했다.

국토교통부는 신생아 특례대출을 시작한 올해 1월 29일부터 이달 16일까지 1만3천458건, 3조3천928억원의 대출 신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부가 올해 신생아 특례대출에 배정한 예산 32조원의 10%가량이 3주 만에 소진된 셈이다.

■ 작년 주택 매매거래 중 아파트가 74%...2006년 이후 최고 비중

지난해 전국 주택 매매거래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의 주택유형별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작년 전국 주택 매매거래 55만5천54건 가운데 아파트 거래는 41만1천812건으로 전체의 74.2%를 차지했다. 이는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래 가장 높은 비중이다.

■ 1월 문닫은 중개업소, 신규개업보다 많았다

주택 거래가 급격하게 위축되면서 지난 1월 문 닫은 중개업소가 새로 개업한 업소보다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폐업한 중개업소는 1천177곳, 휴업한 중개업소는 127곳으로 집계됐다. 총 1천304곳의 중개업소가 문을 닫은 셈이다. 이는 작년 같은 달(1천245곳)에 비해 59곳(4.7%)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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