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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실거주 의무 3년 유예' 합의...서울아파트 월세 3건 중 1건은 100만원 초과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입력: 2024- 02- 20- 오후 03:17
© Reuters.  여야, '실거주 의무 3년 유예' 합의...서울아파트 월세 3건 중 1건은 100만원 초과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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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사진=뉴스1]

■ 전국 흐리고 수도권에 비 조금....강원엔 많은 눈

화요일인 오늘(2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 동해안과 산지 등에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다. 또 오전에는 경기 남부,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그 밖의 수도권에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3∼1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코스피, 1년 9개월 만에 2680선 안착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수세에 힘입어 1년 9개월 만에 2680선에서 상승 마감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31.50포인트(1.19%) 뛴 2680.26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지수 역시 0.87포인트(0.10%) 오른 858.47에 거래를 종료했다

■ 여야, '실거주 의무 3년 유예' 합의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에 대한 실거주 의무가 3년간 유예될 전망이다.

여야는 실거주 의무를 유예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 처리를 위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개최에 합의했다.

국토위 등에 따르면 내일(21일) 오전 열리는 국토법안소위에서 주택법 개정안이 논의된다.

■ 아파트 '깡통전세' 위험 거래 증가...작년 4분기 25.9%

최근 아파트 매매가가 하락하고 전셋값은 오르면서 전세보증금이 매매가격의 80%에 달해 '깡통전세' 위험이 큰 아파트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토대로 아파트 임대차 계약을 분석한 결과, 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전세가율)이 80%를 넘는 거래가 작년 2분기 19.4%에서 4분기 25.9%로 6.5%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작년 서울 아파트 월세계약 3건중 1건은 '월세 100만원 초과’

아파트 임대차 계약 중 월세 비중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100만원이 넘는 고가 월세시장도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직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통계를 토대로 지난해 전국 아파트 월세 거래를 가액대별로 분석한 결과, 월세 50만원 이하 거래는 전체의 51.5%로 2022년 54.2%에 비해 줄었다. 반면 월세 100만원 초과 거래는 지난해 17.2%로 2022년 16.4%보다 늘었다.

■ ‘아파트 쏠림 심화’ 주택 인허가 10채 중 9채가 아파트

지난해 새로 짓겠다고 인허가를 받은 주택 10가구 중 9가구가 아파트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주택건설실적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 인허가 물량 38만8천891가구 중 아파트는 34만2천291가구로 88.0%를 차지했다.

단독주택(다가구 포함) 인허가가 3만1천815호로 8.2%, 다세대주택은 8천887호로 2.3%, 연립주택은 5천898호로 1.5%였다.

■ 상도·중화2·면목2·양재2동 총 5곳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서울 동작구 상도동, 중랑구 중화2동과 면목2동, 서초구 양재2동 2곳 등 총 5곳이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제2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대상지를 정했다고 밝혔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시의 소규모 정비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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