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4월27일 (로이터) - 일본은행이 오늘과 내일 열리는 정책회의에서 추가 부양 기대를 만족시킬지 여부가 여전히 불확실한 가운데 일본 증시가 27일 오전 애플 관련주 하락과 실망스러운 기업 실적 영향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니케이지수는 0.58% 하락한 17253.01포인트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이대로라면 3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애플 실적 부진 소식에 아이폰 부품 공급업체들 주가가 일제히 내렸고(관련기사 연비 조작 파문에 두 명의 임원이 사임할 것으로 보도된 미쓰비시자동차 주가도 2.5% 하락했다.
전날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JFE홀딩스가 3.75% 급락한 가운데 토픽스 하위항목의 철강업종지수 .ISTEL.T 는 1.1% 하락했고, 토픽스지수도 0.79% 내렸다.
* 원문기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