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잔, 4월12일 (로이터) -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로스네프트의 최고경영자(CEO)가 저유가가 장기간 지속될 수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파이낸셜타임즈 글로벌 원자재 서밋에 참석한 로스네프트의 이고르 세친 CEO는 전세계 석유 업계의 투자 감소액 규모가 이미 2500억달러를 넘어섰으며, 곧 많은 고비용 프로젝트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유가 회복을 점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미국의 셰일유 업계가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유가가 최소한 배럴당 45~50달러는 유지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편집 윤세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