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4월09일 (로이터) - 미국의 2월 도매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뉴스에 이제 미국 경제가 1분기에 간신히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의 GDPNow 예측 모델이 8일(현지시간) 전망했다.
이날 연은측은 1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추산치를 0.1%로 하향 조정했다. 앞서 지난 5일 은행은 1분기 경제성장률을 0.4%로 내다본 바 있다.
2월 도매재고 지표 발표 이후 예측 모델은 1분기 GDP에서 재고 투자의 감소 비중은 기존의 0.4%포인트에서 0.7%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이날 애틀란타 연은에 앞서 JP모건과 바클레이즈 등 투자은행들이 미국의 1분기 GDP 성장률 추산치를 연이어 하향 조정했다. JP모건은 0.2%, 바클레이즈는 0.3% 성장률을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