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03일 (로이터) - 지난달 미국의 제조업 팽창속도가 전월대비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에 따르면, 지난 3월 중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달의 60.8에 비해 1.5포인트 하락한 59.3을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60.0으로 미약하게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인플레이션 압력을 보여주는 지불가격지수는 3.9포인트 상승한 78.1을 기록했다. 지난 2011년 4월 이후 최고치다. 시장에서는 72.6으로 하락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선행지표인 신규주문지수는 전달 64.2에서 2.3포인트 하락한 61.9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 이후 최저치다.
고용지수도 전달 기록한 59.7에서 57.3으로 2.4포인트 내렸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