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8월11일 (로이터) - 미국 재무부가 10일(현지시간) 7월 재정수지 적자가 세입 증가와 헬스케어 지출 감소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축소됐다고 발표했다.
재무부는 7월 재정수지는 430억달러 적자로 전년 동기의 1130억달러 적자에 비해 적자폭이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로이터폴에 참여한 이코노미스트들은 지난달 재정수지 적자를 730억달러로 전망했었다.
2017 회계연도의 누적 재정수지 적자는 5660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120억달러를 넘어섰다.
지난달 재정수입은 2320억달러로 전년비 10% 증가했고 재정지출은 2750억달러로 15% 감소했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