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2월25일 (로이터) - 유럽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반등 출발했다. 해양유전 시추업체 씨드릴(Seadrill)과 영국 은행 로이즈(Lloyds) 등 일부 기업들의 강력한 실적이 증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한국시각 오후 5시 6분 현재 범유럽지수인 유로퍼스트300 지수는 1.56% 오른 1278.83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거래일 동안 이 지수는 4% 가량 하락했다.
로이즈는 순익 개선과 함께 특별배당금 지급 계획을 발표한 뒤 주가가 8.93% 뛰고 있다.
씨드릴이 내놓은 리파이낸싱 계획을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소화한 덕에 씨드릴의 주가도 7.77% 상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