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월05일 (로이터) - 특별 사절단을 이끌고 1박2일간 북한 방문길에 오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해 남북 및 북미 대화를 이어나가기 위한 방안들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실장은 5일 특별기로 북한 방문길에 오르기 전 '출국 인사'를 통해 이렇게 말하고, 특사단은 남북문제에 관해 풍부한 경험과 높은 식견을 갖춘 사람들 구성된 만큼 임무 수행에 큰 힘과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사절단은 대표단 5명과 실무진 5명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6일 귀국한다.
(유춘식 기자
편집 임승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