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다음달 11일까지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사진)을 연다. C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지난 7년간 쌓아온 C랩(사내벤처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외부와 공유해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다. 삼성전자는 ‘180조원 투자, 4만 명 고용’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과제 중 하나로 2023년까지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총 500개의 사내외 스타트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 주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과의 시너지’다. 외부 스타트업도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팀당 1년간 최대 1억원의 사업자금을 지원받고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의 전용 업무 공간에 입주할 수 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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