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6월07일 (로이터) - 미국의 지난 1분기(1~3월) 노동생산성 증가 속도가 당초 생각보다 느려졌다. 예상치에도 못 미쳤다.
6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비농업 생산성 수정치는 연율 기준으로 0.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잠정치인 0.7% 증가를 하회했다. 예상치인 0.6% 증가도 밑돌았다.
시간당 보상(임금)이 3.4% 증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기록은 2.4% 증가였다. 1년 전보다는 2.5% 늘었다.
단위노동 비용은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예상치인 2.8%를 웃돌았다. 잠정치는 2.7% 증가였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