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SK하이닉스가 실적 불확실성에 52주 신저가를 갱신했다.
19일 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3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900원(1.47%) 하락한 6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52주 신저가이자 최고가 대비 38.3% 하락한 수치다.
내년 상반기까지 실적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주가를 누르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어규진 연구원은 “매크로 불확실성과 서버를 포함한 고객사 메모리 구매 지연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하지만 하반기에는 낮아진 메모리 가격과 인텔 신규 서버용 CPU 플랫폼 출시 효과로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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