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9월23일 (로이터) - 유럽중앙은행(ECB)의 명목정책금리가 거의 저점 수준이지만 장기간 낮은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프랑수아 빌루아 드 갈로 ECB위원이 23일 주장했다.
위원은 이에 따라 국채 수익률 커브도 상대적으로 평평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컨퍼런스에 참석한 위원은 "명목정책금리가 최저 수준에 근접했으며 이는 조만간 명목금리가 반등하지 않을 것이란 의미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마이너스 금리는 유용한 정책 수단이지만 뚜렷한 한계를 가지고 있다. 정확한 수치를 알 수는 없지만 하한계가 있다는 걸 알고 있으며, 아마도 제로(0)를 소폭 밑도는 수준일 것으로 본다"라고 덧붙였다.
(편집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