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법정관리를 신청(filed for court receivership)한 쌍용자동차가 법원으로부터 약 2개월간 자율 구조조정 기간을 받아냈습니다. 이 기간 쌍용차는 채무를 변제할 의무를 면제(suspension of its obligation to pay debt)받게 됩니다. 대신 쌍용차는 현재 대주주인 마힌드라 등 이해관계자들과 합의해 새로운 투자자를 유치하고 경영 정상화를 이뤄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 회사는 청산 여부를 심사받게 됩니다(will be placed under scrutiny for possible liquidation).
- 더 자세한 영어 원문은 Ssangyong Motor gets 2-month grace period before court-led restructuring begins
▶올 상반기만 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주식시장이 위축되면서(put a damper on the stock market) 많은 기업들이 기업공개를 미뤘습니다. 하지만 지난 7월 SK바이오팜이 성공적으로 데뷔하면서 상황이 바뀌었죠. SK바이오팜 주가는 상장 후 3일 연속 상한가인 30%의 상승률을 기록(hit the daily limit high of 30% for three straight days upon listing)했습니다. 카카오게임즈 (KQ:293490), 빅히트도 줄줄이 '따상'을 기록했습니다. 시중의 풍부한 유동자금으로 올해 공모주 시장이 많은 신기록을 세웠다(ample liquidity has produced many fresh records in the initial public offerings market)는 분석입니다.
- 더 자세한 영어 원문은 Korea’s liquidity-driven IPO market sets many new records in 2020
▶국내 이커머스 '공룡' 쿠팡이 넷플릭스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has thrown down the gauntlet). 구독 기반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쿠팡 플레이'를 출시하면서입니다. 택배 및 음식 배달, 디지털 결제, 온라인 쇼핑 등에서 비디오 콘텐츠 서비스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겠다(in a bid to broaden its services)는 목표입니다.
- 더 자세한 영어 원문은 SoftBank-backed Coupang enters Korea’s competitive video streaming arena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3년만에 취업률 62%...삼성전자 (KS:005930) SSAFY의 저력!
AI채용·시험 연기·언택트 채용…코로나가 몰고온 취업시장
외교관이 된 공대생...11개월만에 최연소 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