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02일 (로이터) - 2018년 달러 전망
*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인한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금리 정책 차이와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으로 달러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은 2017년 외환시장의 컨센서스였다.
투자와 본국으로의 자금 송금을 활성화시킬 걸로 기대됐던 미국의 세제개혁안을 둘러싼 기대감도 달러의 매력도를 높여줄 것으로 예상됐었다.
하지만 연중 내내 이처럼 달러 우호적인 재료들이 유효했지만, 2017년 주요 통화 대비 달러지수 .DXY 는 10% 가까이 하락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2018년 달러 트렌드에 대해 작년만큼 자신 있게 전망하지는 못한 채 크로스 거래 활동에서 어떤 통화들이 선전할지 예측하는 데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유럽 경제의 강력한 반등은 2017년 유로가 달러 대비 14% 급등하는 데 도움을 줬다. 호주달러 역시 신흥시장 통화ㆍ자산과 철광석ㆍ구리의 강력한 상승 덕에 8.7% 상승했는데, 이는 다소 의외의 결과였다.
긍정적인 글로벌 성장세로 인해 2018년 신흥시장과 상품 상승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호주중앙은행(RBA)이 매파적으로 돌아설 것이란 기대감마저 커질 경우 호주달러는 또 다시 놀라운 상승세를 보일지 모른다.
* 원문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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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