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4일 (로이터) - 금리 상승에 따른 달러 강세 기대에 신중해야 하는 이유
*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이 가을 달러 랠리를 촉발할 거라는 기대에 신중해야 한다.
미국 국채 2년물 수익률이 이미 2008년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지만 달러 하락을 막는 역할 이상으로 달러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달러지수 .DXY 는 노동절 이후 상승세로 돌아섰으나 여전히 올해 들어 지금까지 7.5% 하락한 상태다. 또한 상승하더라도 강력한 황소 장세보다는 약한 상승에 불과하다는 느낌을 더 준다.
금리 상승이 오히려 달러 등에 해를 끼칠 가능성에 대해 걱정해야 하는 게 맞을지도 모른다.
정책 정상화가 9년 동안 이어진 QE로 인해 금융부문 전반에 퍼진 레버리지에 미칠 위협은 달러의 장기 리스크다.
최근 신용 시장의 균열과 고베타(high-beta) FX는 티핑포인트(tipping point)가 다가왔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럴 경우 달러 강세론자들은 주의해야 한다.
* 브루스 클라크 기자의 개인의견입니다.
* 원문기사 <^^^^^^^^^^^^^^^^^^^^^^^^^^^^^^^^^^^^^^^^^^^^^^^^^^^^^^^^^^^
DXY and US 2yr Yield: http://reut.rs/2zSVV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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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