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06일 (로이터) - 미국 환경보호국(EPA)은 2022년 ~ 2025년 자동차 배출 기준과 관련, 자동차 생산업체들이 트럼프 행정부에 오바마 행정부의 결정을 번복해줄 것을 촉구함에 따라 내주에 배출기준 검토 작업 재개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 소식통이 3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주 GM, 토요타, 폭스바겐, 포드, 혼다 등 자동차 메이커들을 대표하는 그룹들은 스캇 프루이트 EPA 청장에게 자동차 배출기준을 2025년까지 묶는 오바마 행정부의 결정을 철회해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편집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