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써머리
[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 한국 등 15개국, '세계최대 FTA' RCEP 협정 서명
세계 최대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15일 참가국 정상들이 서명했다 RCEP 참가국의 무역규모, 인구, 총생산(명목 GDP)이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에 달한다. 이른바 메가 FTA가 출범한 것으로, 가맹국 사이에서 관세 문턱을 낮추고 체계적인 무역·투자 시스템을 확립해 교역 활성화를 이뤄내자는 것이 기본적 취지다.
▲ 아시아나 16일 운명의 날…정부, 빅딜案 내놓을 듯
정부가 16일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정상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여기에 산업은행 지원을 통한 한진그룹의 아시아나 항공 인수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고 이르면 이날 발표 할 예정이며, 항공 산업 경쟁력 강화안도 함께 논의할 계획입니다.
▲ "살생부 나온다"…떨고있는 저비용항공사
정부와 채권단이 이번 양대 대형항공사 간 `빅딜`과 LCC업계 구조조정을 함께 묶어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가 성사되면 한진그룹이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까지 총 3개 LCC를 보유하게 되며, 에어부산·에어서울발 LCC업계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 GM, 볼트EV 자발적 리콜…배터리 화재 위험 사전 조치
제너럴 모터스가 14일 쉐보레 볼트EV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자발적 리콜은 한국 오창에서 생산된 LG화학의 고압 배터리를 장착한 2017~2019년형 볼트EV를 대상으로 합니다.
▲ 가솔린·디젤車의 종말?…英·美·中 이르면 2030년 판매금지
온실가스를 줄이고 미세먼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내연기관차의 퇴출이 각국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한국 자동차 산업 협회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2030년까지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정책을 추진 중이라 밝혔고,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2035년까지 모든 가솔린,디젤 차량 판매를 금지할 것을 규정하는 행정 명력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 반도체+그린 '하이브리드 테마' 대세…유니테스트 등 주목
코로나 19로 인해 테마주가 증시를 이끌었던 올해는 BBIG의 해였다면 내년은 BIGS의 원년이 될 것이란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주력 테마를 통시에 갖춘 하이브리드 종목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니테스트, 한솔케미칼, 미코, 러셀 등 주요 종목으로 전망했습니다.
▲ 임대차2법 '월세 양극화' 부작용 초래
서울 아파트 월세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 업체에 따르면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월세 거래가격 상위 10% 평균가격은 하위 90%평균에 비해 3.9배 높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월세 양극화와 지역적 편차는 더욱 심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엔씨소프트 (KS:036570), 3Q 영업익 2177억 ‘전년比 68.85%↑’…“신작 순차 출시 예정”
엔씨소프트는 지난 3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5852억원, 영업이익 2177억원, 당기순이익 152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 47.1%, 영업이익 68.85%, 당기순이익 34.26% 상승한 결과입니다. 전분기 대비로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65%, 4.1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7% 감소했습니다.
▲ 메리츠증권, 미국주식 프리마켓 서비스 개시
메리츠증권은 미국 정규시장 전에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는 프리마켓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메리츠증권 주식 매매 시스템 이용자는 미국 주식을 매매할 때 정규장이 열리기 1시간30분 전부터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 바이든 시대 전기차가 뜬다?… 서학개미 관련주 담기 바쁘네
국내 투자자들이 최근 해외 전기차 업체의 주식을 적극적으로 담았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 니오, 비야디, 리오토 등 중국 전기차 업체의 주식을 대거 매수했고,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도 매수해 전기차 관련 종목을 총 9208만 달러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됬습니다. 이는 바이든의 당선으로 친환경 정책 수혜를 받은 것으로 전망 됩니다.
▲ 김승연 회장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디지털책임자, 전무 승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1 최고디지털전략책임자가 전무로 승진했습니다. 2014년 ㈜한화 디지털팀장으로 입사한 김 전무는 한화생명 전사혁신실 부실장과 디지털혁신실 상무 등을 거치며 디지털 부문의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작년 8월부터 한화생명 CDSO를 맡은 바 있습니다.
▲ 녹색기후기금 10억弗 신사업…온실가스 12억t 감축 기대
기획재정부는 녹색기후기금이 태평양 5개 도서국가를 대상으로 한 기후 관측사업 등 10억달러 상당의 지원사업 16개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GCF는 기후변화에 취약한 개도국 국민 약 4억명이 혜택을 받고 온실가스 총 12억t이 감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마이크론 추격에 애플 (NASDAQ:AAPL) 칩까지…삼성이 위험하다
올 들어 전세계 반도체 시장 인수 합병 규모가 역대 최대를 돌파하면서 글로벌 기업들은 메가딜을 지렛대 삼아 AI,5G,데이터 반도체시장 주도권 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지만 사법 리스크에 발이 묶인 한국 반도체의 대표 삼성전자는 메가딜은 물론 신규 투자도 머뭇거리고 있어 위기감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 업계 6위에 밀렸다…발등에 불 떨어진 삼성·하이닉스
낸드플래시 업계 6위인 미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이 세계 최초로 ‘176단’ 낸드플래시 반도체를 공개했습니다. 이에 업계에서는 언더독의 반란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낸드플래시 세계 6위 마이크론이 176단으로 치고나가면서 삼성전자 (KS:005930), SK하이닉스의 발걸음도 빨라질 전망입니다.
▲ 정유 4사, 반짝 흑자 냈지만…4분기에는 또 '검은 눈물'?
국내 정유사들의 3분기 실적이 눈에 띄어 좋아졌습니다. 특히 기업별로는 GS칼텍스의 개선폭이 가장 컸습니다. 실적이 개선된 것은 재고 평가이익 덕으로, 원유 가격이 급감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지만, 두바이유 등 주요 원유 평균 가격이 배럴단 40달러 안팍에서 크게 움직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아 4분기에는 상황이 다를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 K팝 팬 잡자…네이버·빅히트·엔씨 '플랫폼 전쟁’
글로벌 K팝 팬을 겨냥한 플랫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넷 기업 네이버와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양분했떤 시장에 게임 업체 엔씨소프트가 뛰어들면서 업계에서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시장의 판도가 바뀔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 존 윌리엄스 “4분기에는 경제지표 속도 완만해 질 수 있어”
뉴욕 연은의 존 윌리엄스 총재는 경제지표가 지금까지는 예상보다 좋았지만 4분기에는 속도가 완만해 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국채수익률 상승은 인플레가 아닌 백신에 의한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으며 연준은 날짜 기반이 아닌 상황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파스칼 블랑케 “내년 하반기 다시 재확산.. 탈글로벌화 더불어 신흥국 투자 기회 예상”
아문디 자산운용의 파스칼 블랑케 CIO는 시장이 장미빛 시나리오를 전망하고 있지만 회복은 불규칙할 것이며 내년 하반기 다시 재확산이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놨습니다. 탈글로벌화와 더불어 중국 등 신흥국에서 투자 기회가 나올 것 같다고 예상했습니다.
▲ 재러미 그랜섬 “미증시 상승 과도해 거품 더 이어질 가능성 낮아”
GMO의 공동창업자이며 애널리스트인 제러미 그랜섬은 미증시의 상승이 과도하다며 3-4월 이후의 상승 속도는 거의 센세이셔널한 수준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거품이 1년 정도 더 이어지겠지만 그 이상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과거 일본의 버블, 2000년대 닷컴 버블, 2008년 주택 버블을 모두 정확히 예측한 바 있습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