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월14일 (로이터) - 간밤 역외 NDF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이 하락했다.
14일 시장참가자에 따르면 뉴욕 역외 선물환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30.0-1136.0원의 거래범위를 형성하다가 최종호가로 1130.1/1131.0원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물 스왑포인트 0.3원을 감안하면 현물기준으로 전일 서울 외환시장 종가인 1135.90원에 비해 5.65원 내린 것이다.
간밤 뉴욕거래에서는 부진한 중국의 무역지표로 달러가 압박받아 7개월 고점에서 빠르게 후퇴했다.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지수는 퍼센티지 기준으로 한달래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이경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