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3월26일 (로이터) - 일본 경제가 해외 리스크 고조로 압박을 받는 가운데 일본은행(BOJ) 정책위원들이 3월 정책회의에서 통화 부양 확대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26일 공개된 정책회의 의견 요약본에 나타났다.
요약본에 따르면 정책위원들 중 한 명은 "하강 리스크가 현실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BOJ는 정책 대응을 준비해야 한다"며 "인플레이션이 모멘텀을 잃고 있다는 우려가 있으면 BOJ는 결단력 있게 정책을 완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BOJ는 3월 회의에서 기존 정책을 동결했으나 수출과 생산에 대한 평가는 하향 조정했다.
* 원문기사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