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전세·신용대출도 조인다...2026년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 올해 대비 71%↓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입력: 2024- 08- 22- 오후 03:59
은행권, 전세·신용대출도 조인다...2026년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 올해 대비 71%↓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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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Times - [시티타임스=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 처서에도 찜통더위 계속...곳곳에 소나기

처서(處暑)이자 목요일인 오늘(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낮 최고기온은 36도까지 오르며 열대야가 이어지는 등 무더위는 계속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등 24~28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등 30~36도로 예보됐다.

코스피, 이틀째 상승 마감·...2700선 회복

코스피가 코스피가 눈치보기 장세를 펼치다 장 막판 상승 전환해 2,700선에 복귀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0.17%(4.50포인트) 오른 2701.13으로 거래를 끝냈다.

코스닥지수는 0.96%(7.57포인트) 내린 779.87로 장을 마쳤다.

■ 은행권, 전세·신용대출도 조인다..."갭투자 활용 가능성 차단“

주택 거래 관련 가계대출이 급증하자 은행권이 대출 금리를 올리는 데 그치지 않고 아예 전세자금대출까지 막기 시작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내부 회의를 거쳐 지금까지 허용했던 조건부 전세자금대출을 26일부터 당분간 취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신한은행은 같은 날부터 플러스모기지론(MCI·MCG)도 중단하기로 했다.

■ 금융당국 "가계부채 높은 경각심"…필요시 대출한도 더 축소

금융당국이 높은 경각심을 갖고 가계부채를 관리해야 할 시점이라며 필요시 대출한도를 더 축소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이 참석한 가운데 가계부채 점검 회의를 열고 가계부채 증가 추이, 부동산 시장 상황 등을 봐가며 필요한 경우 추가 조치를 단계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 신축 더 오를까...2026년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 올해 대비 71%↓

내후년 서울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의 3분의 1에도 못미치는 수준으로 급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2026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 예상치는 7천145가구로,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2만4천659가구)과 비교하면 71%가량 줄어든 수준이다. 지난해 입주 물량(3만2천775가구)과 비교하면 78% 감소한 규모다.

■ 담합·로비로 빛바랜 종합심사낙찰제...5년만에 뜯어고친다

정부가 입찰 담합, 금품 로비로 무력화된 공공공사 종합심사낙찰제(종심제)를 도입 5년 5개월 만에 뜯어고친다.

주관이 개입할 여지가 큰 정성평가 항목을 조정하고, 심의 결과는 영구 공개한다.

국토교통부는 종심제 심의 과정 전반을 혁신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 마곡 MICE 복합단지에 오피스텔 건설 허용

서울시는 강서구 마곡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오피스텔 건설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시는 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마곡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곳은 당초 생활 숙박시설로 계획됐으나 마곡 마이스 복합단지에 전시·컨벤션,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이 조성됨에 따라 발생하는 수요를 맞추기 위해 오피스텔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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