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 무더위 속 소나기...제주·남부는 태풍 간접 영향권
화요일인 오늘(20일)도 전국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열대야도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전북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와 남부지방은 제9호 태풍 '종다리'의 간접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등 24~28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등 30~36도로 예보됐다.
■ 코스피, 6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2670선 후퇴
코스피가 6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해 2670선까지 후퇴했다. 5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갔던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22.87포인트(0.85%) 하락한 2674.36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지수는 8.86포인트(1.13%) 내린 777.47에 거래를 종료했다
■ 8월 주택가격전망지수 2년 10개월 만에 최고
1년 후 주택가격이 지금보다 더 오를 것이라는 소비자 전망이 2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측정됐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18로 전월보다 3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21년 10월(125) 이후 최고치다.
■ 은행들 가계대출 억제 안간힘..KB·신한·하나, 금리 또 올린다
가계대출 증가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자 주요 시중은행들이 수요 억제 차원에서 대출 금리를 계속 올리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내부 회의를 거쳐 오늘(20일)부터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포함) 금리를 최대 0.3%포인트(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신한은행 역시 이르면 내일(21일) 또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올릴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오는 22일부터 주력 상품의 감면 금리를 0.6%p 축소 조정하기로 했다.
■ '최고입지' 서빙고 신동아, 남산·한강 품은 경관특화단지로
한강과 용산공원, 남산 조망이 가능한 '한강변 최고 입지'로 평가받는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신동아 아파트가 50층 안팎, 약 1천840세대 규모의 한강변 대표 경관특화 단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서빙고 신동아 아파트 재건축사업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1984년 준공된 신동아 아파트는 지난해 9월 서빙고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으로 결정돼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 서대문구 아현역·서대문역 인근 재개발 '속도'..."도시경쟁력↑“
서울 서대문구는 이달 서울시가 '마포로4-1지구'(북아현동 867번지 일대, 3천127.1㎡)와 '충현2구역'(냉천동 171번지 일대, 1천820.3㎡)에 대해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을 결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두 곳은 각각 지하철 아현역과 서대문역에 근접한 역세권으로, 그간 노후 불량 건축물과 열악한 가로 환경 때문에 재개발 요구가 지속돼 왔다.
■ 성남시, 수정·중원 원도심 정비 용적률 최대 360% 허용
경기 성남시 원도심인 수정·중원구의 재개발·재건축 용적률이 360%까지 허용된다.
성남시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타당성 검토를 거쳐 이런 내용으로 기본계획을 변경해 고시했다. 변경된 기본계획은 수정·중원구 정비사업에 대한 용적률을 대폭 완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 광명시 '하안동 국유지개발사업', 기재부 사업 승인 받아
경기 광명시는 '하안동 국유지토지개발사업'이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안동 국유지 토지개발사업은 광명시 하안동 740 일원 6만2천여㎡ 부지에 청년주택을 비롯해 청년들을 위한 창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유치, 공원 등 주민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공간인 K-청년혁신타운을 조성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