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 [뉴스1]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예상보다 부진한 미국의 지난달 고용보고서 충격으로 국제유가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2일 오후 4시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3.28% 급락한 배럴당 73.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3.01% 급락한 배럴당 77.1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고용보고서가 시장의 예상을 크게 하회,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급부상했기 때문이다.
경기가 침체하면 원유 수요는 줄 수 밖에 없다. 이에 따라 이날 국제유가는 일제히 급락했다.